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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W&Whale - Stardust 3-4년 전 쯤, 밤의 몽환을 느끼고 싶을 때 듣곤 했던 노래. 공감수 0 댓글수 0 2013. 3. 19.
  • Jason Mraz - Life is Wonderful Jason Mraz.엄친아 같아서 정이 안 갈 때도 있지만,잘 쓰고, 잘 부르고.. Ah la la la la... Life is wonderful~이 구절을 반복해서 읇조리다 보면,세상이 아름다와 보일 때가 있다. 공감수 0 댓글수 0 2013. 3. 13.
  • J Rabbit - 바람이 불어오는 곳 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게 된 노래.김광석의 원곡과는 다른, 힘을 뺀 느낌이 좋다. 영업점에서 마케팅 업무를 하던 시절,출장을 나가면 운전중에 항상 라디오를 듣곤 했다.좋아했던 프로그램은,오전 9시 KBS "이현우의 음악앨범",오후 2시 SBS "2시 탈출 컬투쇼",오후 10시 CBS "꿈과 음악사이에" 였다.나머지 시간에는 이 채널 저 채널을 돌리곤 했지만,저 시간대만은 선택의 고민을 많이 하지 않았다. 2시에는 그저 웃는 게 좋았었고,나머지 두 프로그램은, 선곡이 내 취향에 맞았기 때문에 즐겨 들었다. MP3나 CD로 내가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도 있었으나,라디오를 즐겨 들었던 건,우연한 발견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던 듯 하다.요즘 MP3나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들을 때도, 항상 랜덤을 고집하는 이유는 그 .. 공감수 0 댓글수 0 2013. 2. 17.
  • 에피톤프로젝트 - 봄날, 벚꽃 그리고 너 가사가 없는 연주곡은,여백이 많은 편지처럼,생각의 나래를 펼칠 공간이 많아, 좋다. 공감수 0 댓글수 0 2013. 2. 15.
  • 윤상 - 이사(移徙) 이사를 자주 다닌 편이다.집에서도, 회사에서도.이삿짐을 싸다 보면,누군가와의 추억이 얽힌 물건들을 오랜만에 들춰보게 된다. 삶이,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라면,누군가에게 무거운 짐이 되기 보다는,사소한 기억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. 그나저나, 날이 너무 춥다.. 공감수 0 댓글수 0 2013. 2. 8.
  • 김동률 - 사랑한다는 말 눈 오는 밤. 누군가 나에게 원하는 목소리를 선물해 주겠다고 한다면,김동률의 목소리를 달라고 할테다. 공감수 0 댓글수 0 2013. 2. 3.
  • 언니네이발관 - 나는 며칠 전 점심시간 사내방송에서 언니네이발관의 노래가 나왔다. 오호! 하고 생각했는데, 그뒤로 귀기울여 들어보니 사내방송 선곡이 꽤 좋다. 아무튼, 언니네이발관 5집은 버릴 곡이 없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. 오늘 같은 날엔 이 노래가 어울리나, 오늘 같은 날이 어떤 날인지는 잘 모르겠다. 그나저나, 티스토리 블로그가 불편한 점 한가지. 모바일에서는 유투브 링크가 잘 안 된다는 것. 내가 방법을 못 찾는 건지. 공감수 0 댓글수 0 2013. 2. 1.
  • The Beatles - Norwegian Wood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, 의 원제목이자 소설의 모티프가 된 곡. 를 읽다가, 생각이 흘러흘러 이 노래까지 왔다. 개츠비의 쓸쓸한 장례식 장면에 이 노래가 삽입되면 잘 어울릴 듯 하다. 공감수 0 댓글수 0 2013. 1. 21.
  • 브로콜리 너마저 - 유자차 "이제는 지친 마음을 쉬어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"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겨울을 그닥 좋아하진 않았는데, 이번 겨울엔, 차가운 공기가 코를 통해 폐로 들어가는 느낌이 참 좋다. 다른 계절의 공기와는 다른, 아프고도 신선한 입자들이다. 그래도 요즘같이 강추위가 계속될 때는, 그래서 좋아하는 걷기도 주저하게 될 때는, 봄날이 어서 왔으면 하는 바램이 들기도 한다. 공감수 0 댓글수 0 2013. 1. 5.
  • 에피톤프로젝트 - 선인장(Acoustic Version) 음악을 들을 때 보통, 500여곡을 랜덤으로 재생한다. 그 500여곡도 수시로 바뀐다. 그런 취향에도 불구하고, 무한 반복해서 들었던 적이 있는 몇 안되는 곡 중 하나. 차세정이 부른 버전도 있으나, 심규선이 부른 이 버전이 나는 더 좋다. 공감수 0 댓글수 0 2013. 1. 4.
  • MOT(못) - 날개 MOT(못)은, 내가 아는 - 그리 많이 알지는 못한다 - 국내 밴드 뮤지션 중, 철학과 감성과 실력을 가장 조화롭게 겸비한 팀이라 생각한다. 공감수 0 댓글수 0 2012. 12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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