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번째 백패킹. 네명이 같이 가니, 외롭거나 무섭지는 않았으나, 조용히 쉬면서 멍때리는 맛은 좀 없다. 대신 맛있는 건 많이 먹었다.
혼자서 가되 사람들이 좀 있는 곳으로 가면, 무섭지 않으면서도 혼자 멍때릴 수 있을 듯.
피톤치드 실컷 마시고 옴.
올해는 마지막일 듯 하고, 내년엔 내 장비로 갈 수 있기를 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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