히가시노 게이고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들을 읽고 나서 일본 소설을 더 읽고 싶은데, 집에 있는 안 읽은 일본 소설이 이거 밖에 없어서 읽게 된 책.
온다 리쿠의 "밤의 피크닉"을 꽤 오래 전에 읽었었다. 청춘 소설 같은 느낌이었는데, "커피 괴담"은 괴담에 기댄 인생 좀 산 아저씨 이야기 느낌이다. 약간 실망스러우려 했으나 뒤로 갈 수록 나쁘지 않았고, 마지막 '덧붙이는 말'을 읽고 나니 담백하니 좋다.
세계 일주가 꿈이긴 하지만.., 그 전에 기회가 되면 일본 일주를 한 번 하고 싶다. 구글 맵에 찍어놓은 곳들만 이어서 다녀도 괜찮을 듯. 어릴 때 교회에서 밤을 세울 때면 무서운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했는데. 그러고 나면 밤에 화장실 가기도 무서워 하곤 했는데. 다음 주말에 어릴 때 친구들과 산에 가기로 했는데, 오랜 만에 무서운 이야기나 해볼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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